Realforce 세이버를 만들면서 실수로 문자열과 방향키 사이를 잘라 버리고는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어떻게든 살려 보려고 절단면을 갈아 넓히고 나무를 덧대고 접합 했습니다.
(목재와 플라스틱도 한 몸이듯 잘 붙는군요.)
나무는 아주 단단하고 변형이 적은 '부빙가'를 넣고 변형과 습기 방지를 위해
목재용 왁스로 마무리 했으며, 접합면 안쪽은 양쪽 플라스틱을 이어 단단히 접합해서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목재의 이질감으로 인한 균열이나 부러짐을 방지 했습니다.
해놓고보니 도리어 잘된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머리에 블리치 준 것 같은 효과네요. 괜찮은데요 ^^
왜 하나님은 저에게 저런 능력을 안주신걸까요? ㅠㅠ
참 다양한 방법이 있군요. -_- 일부러 저렇게 만들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화이트보다 블랙에 짙은 체리목 계열이면 고급 스러울것 같습니다.
현재 색깔에는 왁싱을 해서 그런지 조금 목재 부분이 어두운것 같습니다.
아 잘 알지도 못하면서 -_-; 하지만 몰라도 말할 수 있는 "색깔"부분만 말했다는 것... 킥..
카프리옹님 구경 잘했습니다.
원래 분리형인거 같은 느낌입니다...착탈식으로 만들어보시지 그랬어요 ㅋ
두 번 다시 안 나올 초초초 레어템 되겠네요...
기발한 아이디어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제가 이렇게 잘랐다면~~~바로 ㅆㄹㄱ통으로 갔을겁니다..ㅠㅠ
제목은 "나무를 덧댈수 밖에 없는 리얼포스 세이버 만들기"가 적절한 듯 합니다. ~~~^^ 그냥 가볍게 웃어달라는 뜻입니다...
멋진 작품 보고갑니다 :)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