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도 이야기가 있다 - IBM Model M (Lexmark)

지금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 구하기 어렵지 않지만,

컴퓨터가 정말 비쌌던 90년대에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제게 컴퓨터라는 물건은 환상속의 존재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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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 속의 동물, 기린

지금이라고 형편이 넉넉해 진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온 컴퓨터 가격 덕분에,

대딩 이후로는 별로 부족하지 않은 컴퓨터 사양을 갖고 컴퓨터를 사용해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항상 머릿속에 남아있던 주변기기 키보드에 대한 이미지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90년대 '후반'에 아버지가 얻어다 주셨던 8086XT에 딸려있던 키보드의 키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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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이미지도 찾기 힘든 이 녀석

남들이 386, 486 쓰던 시절에 요걸 가지고 게임도 되는게 없어서 (나중에 알고보니 IBM-DOS 때문이었음!)

BASIC 가지고 간단한 작곡놀이나 계산기 만드는 것만 했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쓸데없이 키보드 타이핑을 많이 한 덕분에

아직도 그 키보드의 키감이 잊혀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과 더불어 저도 결국 펜티엄 150MHz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최근까지도 그 당시 키보드의 키감을 느껴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키보드 매니아 (나름) 초기 회원으로 그 키보드가 Model M 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 녀석이 IBM-Lexmark-Unicomp 계보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웬만한 IBM/Lexmark 제품은 상태가 맘에 드는 녀석이 없는 데다,

Unicomp 의 제품은 이중키캡이 아니라는 점이 좀 거북해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상태가 마음에 드는 Lexmark Model M 을 발견하여 구입하게 되었고

이에 대해 아주 간단한 사용기를 하나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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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상당히 상태가 좋습니다.

하우징에 도색 까진 부분도 없고, 키캡도 깨끗하네요.

한글각인 없고 엔터가 일자인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제가 윈도우 키와 컨텍스트 (팝업메뉴) 키를 많이 쓰기 때문에,

오른쪽 Ctrl, Alt 에 각각 해당 기능들을 매핑해서 쓰고 있습니다. (KeyTw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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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쇄 상태는 아름답네요. 아마 승화 인쇄였죠?

이래저래 키보드에 절대 키감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 입니다만,
(가격 상관없이 손에 맞는게 최고)

리얼포스나 HHKB Pro 가 고급 키보드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키캡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중키캡을 가진 모델 M들은 컴퓨터가 고가품이었던 시절의 유산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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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 출입하실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버클링 방식 키보드 입니다.

특유의 클릭(엄밀히 말하면 클릭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음과 무거운듯 가벼운 키감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이런 특성과 튼튼한 하우징, 키캡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합해지면 정말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만족감에 대한 표현이므로 나에게도 맞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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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한 키캡을 분리해 본 사진입니다.

제가 Unicomp 제 Model M을 써본 것은 아니지만, 키캡의 완성도가 주는 실제적+감성적 만족도를 따져봤을 때

Unicomp Model M 이 이중키캡의 Model M 보다 좋은 느낌을 가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Unicomp Model M 또한 신품으로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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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막연한 느낌만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IBM의 마크에선 설명하기 힘든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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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화려함이 키보드의 기본 덕목처럼 되어 그다지 당연하지 않은 LED들의 정감있는 디자인도 저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또한, 이 부분의 기본 디자인이 Unicomp Model M은 별로 맘에 들지 않더군요.

별도의 파츠로 팔기 때문에 갈아 끼울수는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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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에 생산 되었습니다만 앞서 사진들에서 보셨다시피

상태는 매우 좋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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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윗면의 여유로운 공간으로 인해 여러가지 물건들을 올려놓기 편하네요.

예전에는 컴퓨터 쓸 때 키보드 윗쪽에 모나미 볼펜 하나쯤 올려놓고 쓰는건 당연했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




이래저래 잡담을 늘어놨습니다만..저에게 있어 Model M 에 점수를 매긴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아직도 아련하게 남아있는 90년대의 추억이 이 오래된 키보드를 두들길 때 마다 떠오르니까요. ^^


마지막으로 타건 영상을 첨부합니다.

첨부파일 (11)

댓글 173
흰둥이친구 2013-08-13 00:44

저도 추억 때문에 80년대, 90년대 IBM 모델엠과 2000년대의 유니콤프 모델엠 등 여러 개를 영입해서 가지고 있다가 

유니콤프 모델엠 1개만 남기고 방출했지만 80년대 모델엠이 가장 좋은 느낌(?)이 나더군요. 

키감이라고 하지않고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선입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키매냐 와서 해피해킹 같은 21세기에 출시된 키보드를 보면서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생각도 가끔 들기도 하고요.
유니콤프도 텐키리스 같은 콤팩트한 모델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요지부동이네요.

저도 1개를 가끔 사용해 보면서 추억에 잠기지만 모델엠은 아무래도 주력기는 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밀레느 2013-08-13 00:58

주력기가 되기 힘든 이유중 하나가 거대한 하우징 이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역설적으로 이 거대한 하우징이 키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게 때문에)


저는 요새 야근할 때 주로 모델엠으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쮜노 2013-08-13 08:14

저도 IBM MODEL M13(빨콩,검은색)사용중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명기 입니다... 타격감과 타건소리로 동시에 타이핑의 만족감을 주고...

거대한 하우징에서 느껴지는 웅장함...남자의 키보드이죠...


물론 타건소음 때문에 사무실에서는 제한이 있지만...


키보드에 취미를 두신분이라면 소유의 가치가 충분이 있는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밀레느 2013-08-13 09:08

M13 부럽습니다. ㅎㅎ 그것도 블랙이라니..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sprit 2013-08-13 09:43

유려하고 아름답게 써내려간 문장이 너무 맘에 와닿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다른 비평가들도 이야기하지만 역사상 TOP 5에 드는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시의 라이벌?이었던 애플 확장과 더불어서요^  

1980년대 중반 DOS 대 맥킨토시 GUI  OS전쟁에서 차츰 PC진영이 승기를 잡고 승승장구했던 스토리가 기억납니다

MS 빌게이츠의 비상한? 마케팅 능력이 아무래도 크게 작용했겠지요. 

1985년 빌게이츠는 애플에서 일부 라이선스받은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자사 윈도우즈 1.0에 대대적으로 채용합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7263   아구 잡소리 죄송해요 ㅜ


스프링을 다른걸 넣어서라도 압력과 키감을 부드럽게 할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사용해보고 싶은 클래식입니다.

스파르타 철갑보병 같은 남성적이고 호탕한 풍모와 강인한 하우징이  요즘은 사라져가는 미국의 구형 자동차들을 보는 것 같아요

유럽계 디자인들은 전혀 다른 미적감각을 보여주지만요. 

 

밀레느 2013-08-13 10:14

예전에 한참 키매냐 들락거릴때는 애플 확장도 가지고 있었는데 괜히 처분했다 싶습니다.

그렇게 잘 만든 키보드도 드문거 같은데.. ^^;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Hugh 2013-08-13 10:46

와, 글 보니까 모델M 꼭 써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밀레느 2013-08-13 12:50

취향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해 볼 겸 한번쯤 경험해 보는건 추천드립니다. ㅎㅎ

쮜노 2013-08-13 12:54

제꺼는 by Maxi Switch 1996 이네요~~!!

호두아빠 2013-08-13 13:43

타건소리가 아주 경쾌하네요.. ^^ .. 모양도 맘에 들고. 갖고싶은 리스트에 넣어야겠네요..ㅎㅎㅎ. 잘봤습니다.

밀레느 2013-08-13 13:58

취향 타지만 취향에 맞으면 정말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kdj6724 2013-08-13 15:28

이거 예전부터 구하고 싶던건데..

Aren0_0 2013-08-13 16:17

키야 역시 모델엠 타건소리 장난아니네요 

밀레느 2013-08-13 16:50

그래도 다른 희귀한 키보드들에 비하면 구하기 쉬운편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밀레느 2013-08-13 16:50

이게 모델엠의 매력이죠 ^^

wafe 2013-08-14 20:08

오아앙~ 20년된 키보드가 이리도 상태가 좋을 수 있군요.

영쭈쭈쭈 2013-08-14 20:23

키보드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만져보고 싶네요 ㅜㅜ

쏠군 2013-08-15 09:37

참 멋스럽고 예쁘네요.. 어린시절 컴퓨터 학원에서 아무렇게나 사용했던 그녀석들이 떠오르네요ㅠ 


가슴까지 훈훈해지는 리뷰 입니다!

밀레느 2013-08-15 12:16

상태가 좋아서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레느 2013-08-15 12:16

꼭 한번 접해보시길 ^^

밀레느 2013-08-15 12:17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mateo 2013-08-15 13:07

진정한 명품이 아닌가 합니다.

밀레느 2013-08-15 23:06

공감합니다!

nozooplanet 2013-08-16 08:41
글에 M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네요..
밀레느 2013-08-16 11:00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키보드입니다. ^^

Neftal 2013-08-16 11:16

키보드 디자인은 클래식한 맛이 일품이라고 생각되는 저에게는 정말 탐나는 키보드네요

밀레느 2013-08-16 14:23

요새는 이정도로까지 클래시컬한 디자인은 거의 없어서.. 아무래도 트렌드랑은 잘 안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전 좋은데.. ^^;

ggukk 2013-08-17 13:34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근데 어디서들 구하세요? 궁금해요...

밀레느 2013-08-17 14:45

이곳 장터에 꽤 자주 나오네요~

Witex 2013-08-17 15:18

오래전에 몇년동안 사용하면서 제 키보드의 기준이 되어줬던 렉스마크군요. 그 단단한 느낌은 정말 발군입니다. ㅠㅠ

밀레느 2013-08-19 19:54

야근하면서 쓰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ㅜㅜ

메이웨더jr 2013-08-20 11:13

남자의 키보드군요 매물이 나올때마다 고민하는 엠 ㅜ.ㅜ

익시 2013-08-21 17:55

추억의 IBM이네요ㅎㅎ

밀레느 2013-08-22 18:26

정말 남자의 키보드 맞습니다. ㅎㅎ

밀레느 2013-08-22 18:33

저에게는 참 여러가지 추억이 있네요~

말붕 2013-08-23 20:39

사무실에서 쓸수있을까요??구매하려고하는데 ㅜ

SJHot 2013-08-24 16:44

모델 M은 전에 사용 한적 있는데 사무실에서는 소음때문에...

요신 2013-08-24 21:40

헐... 왠지 끌린다 ㅎ

요신 2013-08-24 21:40

90년대 제품이 저렇게 상태가 깨끗하다니 ㄷㄷㄷㄷㄷㄷ;

철빵e 2013-08-26 10:35

리뷰 잘봤습니다 ^^

스피기티 2013-08-26 10:40

저 제품 오랜만에 보네요. 예전에 DOS 배우던 시절에 많이 사용했었는데 ㅎ

밀레느 2013-08-26 14:59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이야기 하지만... 도로 파는 한이 있더라도 한번쯤 모델 M을 권하고 있습니다. ㅎㅎ

밀레느 2013-08-26 15:00

그래서 샀지요 ㅎㅎ

밀레느 2013-08-26 15:00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돔돔돔 2013-08-26 15:10

승화라니!! 요즘 브랜드 피씨 사면 껴주는 싸구려 키보드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밀레느 2013-08-26 15:33

그쵸? 컴퓨터 학원에 있었던 것들이 다 저런 녀석들이었던거 같은데 ㅎㅎ

밀레느 2013-08-26 15:33

옛날에는 지금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피씨가 고가품이었으니까요~

소나기 2013-09-04 22:25

상태 진짜좋네요

RealFoce104 2013-09-07 10:41

이쁘 네요

밀레느 2013-09-07 13:44

정말 맘에 듭니다~

밀레느 2013-09-07 13:44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죠 ^^

파송 2013-10-03 02:28

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세요

sdsad 2013-10-03 19:59

저도 중딩이지만... 엣날 한유치원떄 써봣는데 그저 그렇던거 같앗는데... 명품이엇군요.. 근데 떙떙거리는 소리는 별로입니다..

저한테는 아닌거같습니다.. 

미기남편 2013-10-04 14:44

그때는 그런 느낌들이 너무도 당연한것들이어서.... 멤브레인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 (그당시는 단가 이런건 모름)

오히려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 지금은... 멤브... ㅋ 안습.


로드런너 2013-10-04 17:44

1986년도에 발매 되었던 IBM Personal System/2 시리즈 중 model 25네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커넥터가

PS/2인건 이 시리즈 때문이지요... 그때 당시에 정말 디자인이 멋진 넘이었어요...

옛날  혹시 "천재소년 두기"라는 외화를 본적이 있으신분은 알겁니다.

이 아이가 일기를 컴퓨터로 입력하는데 이 모델을 썻고 그 때 쓴 키보드가

Model M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옛날 기억이 소록 소록 샘솟네요

바르디슈 2013-10-07 14:38

멋진리뷰 잘봤습니다 ^^

무한입력 2013-10-08 16:12

자기의 손에 맞는 키보드를 찾으셨군요~

강여니 2013-10-09 20:08
멋집니다
Leverkusen 2013-10-11 03:05

매력적이네요 ..

mory 2013-10-11 09:55

예전 전산실에 았을때는 저런 키보드를  박스로 담아 버리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고...

sororo 2013-10-11 15:21

알찬 이야기 잘 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지니파더 2013-10-12 00:09

잘 봤습니다. 모델엠 썼었는데 기억이 다시 새롭네요.

포로리 2013-10-12 04:26

최근들어서 제일 보쌈해서 대려오고싶은 모델 M 역시 클래식한게 정말이쁘네요

나이트조커 2013-10-12 20:21
키보드 연식에 비해 키감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tokkystyle 2013-10-13 14:33

상태가 엄청 좋네요...

yoon~ 2013-10-13 15:00

재밌네요!

Fuzo 2013-10-14 02:32

모델엠은 모델엠만의 고유의 매력이 있죠. 개인적으로 모델엠의 스프링이 좌굴되며 벽면의 슬라이더를 때릴 때의 그 키감을 매우 좋아라 합니다.

새로운시작 2013-10-14 11:14

한때 호불호가 갈리는 녀석이었죠.

아직도 상태가 좋은녀석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좋은리뷰 잘 봤습니다.

osanna 2013-10-14 11:45

언젠가는 한번 구해보고 싶은 ...

발단데르스 2013-10-15 12:48

처음 컴퓨터란걸 만져보았을 떄의 두근거림이 기억나네요. 이야기 재밌게 듣고 갑니다.

울드 2013-10-15 12:50

구관이 명관인거 같네요.. 이뻐요 ㅎㅎ

이해우 2013-10-15 16:2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myoon 2013-10-16 13:42

와... 이쁘네요...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이 최고인 것 같아용.. 제 생각에는요..^^;;

아스화리탈 2013-10-17 00:27

명작은 갈수록 빛이나는거같아요 역시

daveros 2013-10-21 19:17

재밌네요!


이일리스 2013-10-22 09:41

어머니 비디오대여점 관리용으로 두었던 컴에 달려있던 그 키보드네요..저걸로 베네치아를 많이 즐겼습니다.

starsafari 2013-10-23 19:11

잘 봤습니다.^^

잠투정 2013-10-24 15:24

오 재밌네요 ㅎ

tokkystyle 2013-10-27 03:54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모든 키보드가 같아보였는데 말이죠ㅠ 그저 m에서 게임 실행해서 놀때가 즐거웠던 시절이었네요 ㅋ

CPNY 2013-10-28 14:18

저걸로 했던 게임들이 있었는데... ^^ 잘 보았습니다

플로이드 2013-11-02 18:37

지금 저는 86년 생산된 Model M으로 이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eBay에서 사진속의 PS/2 Model 25를 질렀을 때 따라온 놈인데 이중 키캡의 윗부분이 몇개 없어진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잘 쓰고 있답니다. 의외로 스트로크가 얕아서 중간에 걸리는 듯한 느낌도 있지만 이것도  M 나름의 맛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osanna 2013-11-04 22:39

깨끗한 걸로 꼭 구해보고 싶네요.

홍이님 2013-11-07 11:51

굴곡이 있는데 이쁘네요

 

Kone 2013-11-08 12:17

좋은 키보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천화령 2013-11-09 13:16

옛날 어렸을때나 봣었던 것들 그립기도 하네요

김동현11 2013-11-11 00:17

완성도 있는 키보드죠. 컴퓨터값이 비쌌던 이유에 키보드값도 좀 영향이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본체가격을 생각하면 애들 장난이겠지만요 ㅎㅎ

취생몽사 2013-11-11 09:01

우리가 과거에 누리던 것들 중 일부는 이제 경제논리에 밀려 다시는 누릴 수 없는것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전통 문화 급인 것은 몰라도, 원가절감 급의 것들은 되찾기 어렵겠지요......

쇼닐 2013-11-11 10:02

하 ㅎㅎ 옛날제품이지만 잘만들었네요.

이쁘다

우렁이 2013-11-13 12:34

아 정말 이쁩니다...

노다 2013-11-14 10:35

잘보고갑니다(__)

쥬니쥬니쥬니 2013-11-17 17:03

감사합니다~

Aivia_Osmium 2013-11-19 17:00

정말 오랜만에 보는 키보드인군요.....

Marlboro-- 2013-11-20 08:25

어릴때도 구경 못했던 이쁜 것들이 많네요

화룡 2013-11-21 19:14

멋집니다

딴따라 2013-11-24 22:23

모델M 정말 한 번 만져보고 싶은데 주변에서 볼 수가 없네요.

호라이즌 2013-11-26 15:47

우와 소리만 나오네요 너무 이쁩니다

코린파렐 2013-11-28 02:15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메리디안 2013-11-29 18:29

와.. 정말 매력적이네요

포쿠테 2013-11-30 11:13

대체 이런 녀석들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어렴풋한 기억엔 어렸을때 저런 키보드 많았던거 같은데.. ㄷㄷ;;

 

전부 기계식이었을까

노씨 2013-11-30 1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erry 2013-12-01 01:04

엄청 깨끗하네요.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차뇽 2013-12-01 20:39

정말 깨끗하네요

네네찌킨 2013-12-01 21:12

와.. 깨끗하네요

지지아나 2013-12-03 01:20
오~ 깨끗하네요~^^
sickhong 2013-12-04 14:44

세월의 흔적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새것 같다는.

아흥 2013-12-05 09:17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천하경영 2013-12-05 15:19

우와 이쁘네요 ..

2013-12-05 22:39

클래식한 모양이 멋있네요

빨간카샤 2013-12-06 01:05

어렷을적 286시절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생각나네요

좋은 정보 잘봤습니다

단거 2013-12-06 01:1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Yeopo 2013-12-06 15:51

좋은거 보고 갑니다~

zmode 2013-12-08 20:23
이야... 보관을 엄청 잘 하셨네요.
mksim 2013-12-10 20:36

타임캡슐에서 나온 듯!

ABS 2013-12-12 11:42

재미있네요 ㅋㅋ이런글 넘 좋아요

꿈꾸는몽상가 2013-12-12 14:44

좋은 물건 구하셨내요.

사사웉 2013-12-13 12:42

잘봣습니다~

forestar 2013-12-14 00:4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계원의추억 2013-12-14 11:02

이런걸 보면 타임머신을 탄것 같내요 과거로의 회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부트졸로키아 2013-12-14 11:17

90년대 컴퓨터 학원에서 봤을법한 키보드네요. 그때는 윈도우 키가 없었죠..

똥강아지 2013-12-16 08:28

고운자태 멋집니다~

입고대기 2013-12-16 21:14

마치 도자기 같네요 ㅎㅎ

SiroKush 2013-12-20 13:01

고전 유물 이라고해야하나...ㅎ


신기하네요 한번 쳐보고싶기도하고...


어렸을적 초록색 화면의 모니터 가있을때 키보드를 만져보긴했지만...기억이 나질않네요...ㅠ

앗싸리30 2013-12-20 22:10

완전 새거네요. ㄷㄷ

건빵홀릭 2013-12-22 17:51

20년이 지난 키보드가 맞는건지ㅋㅋ 진짜 완전 새거같아요..ㅎㅎ

허세 2013-12-24 23:07

우와..보관상태가 매우 좋네요!

Hone 2013-12-30 21:59

ㅎㅎㅎ 저도 이모델 괜찮은거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는 제품중 하나네요..

ental 2013-12-31 14:5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루푸푸 2014-01-01 21:28

신기하네요.

우어우엉 2014-01-05 00:04

저도 어릴때 한두번쯤은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았겠죠?ㅎㅎ

잘봤습니다

샤냥꾼 2014-01-06 12:25

진짜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드는군요. 잘 봤습니다.

초보95 2014-01-08 23:34

재밌네요. 잘 봤어요.

코잇 2014-01-12 12:50

이런거 제품들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리뷰 잘보고 감니다

deute 2014-01-14 11:32

아 아는동생줬는데 다시 빼앗아오고 싶어요

마끼야또 2014-01-14 12:38

전 lg전자에서 예전에 만든걸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흰색이 바래서 노랗게 변했죠.

랑만훼인 2014-01-14 13:20

잘봤습니다.

golftdi 2014-01-14 14:34

잘봤씁니다

쎄씨봉 2014-01-15 16:01
증말 보관상태 굿이네여
PlumpGentoo 2014-01-16 02:48

이 키보드도 기계식 키보드인가요 초짜라

식인상어 2014-01-16 13:05

잘봤습니다.

양념토끼 2014-01-16 19: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Untouchabletoucher 2014-01-19 00:34

좋으다!

건담 2014-01-19 01:15

94년도라.. ㅎㄷㄷ 하네요

이미노 2014-01-19 15:27

키보드에 뭔가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ㅎㅎ

이미노 2014-01-19 15:29

가벼운소리가 타건꼭 해보고싶게 만드네요 ㅎ

비열처리맥주 2014-01-24 03:23

잘 봤습니다~

귀신폭탄 2014-01-24 16:38

감사합니다~

초보입문자 2014-01-26 13:29

잘봤습니다!

드렉슬 2014-01-27 00:39

이런거 보다보니 자꾸 구형 키보드에 눈이 가네요. 잘 봤습니다.

HHK희 2014-01-28 14:19

이건 정말 클래식 그 자체네요.

멋집니다!

불타는간짬뽕 2014-01-28 15:16

빈티지키보드 인가..ㅋㅋ

와쿠와쿠 2014-01-30 01:46

좋은글감사해요!

BEAT7 2014-01-30 13:57

이런글 좋아요ㅋ

체리갑 2014-01-30 23:0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키다리아저씨 2014-02-01 12: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묵혼검 2014-02-02 08:02

좋은 정보 감사해요

치킨 2014-02-02 17:53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괜히샀어 2014-02-03 14:20

이런 글 참 재미있습니다^^ 흥미롭게 보고갑니다~!!

fogfor 2014-02-03 16:3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니파더 2014-02-03 19:28

모델엠 참 좋은 키보드죠. 묵직한 무게하며 이중키캡, 묵직한 무게는 장점이자 단점도 될 것 같긴 합니다. 

준걱이 2014-02-04 11:01

모델엠도 한번꼭써보고 싶은데 써볼수있을런지..ㅎ

위대한유산 2014-02-05 12:00

상태가 엄청 좋네요 +_+

인디안보이 2014-02-05 22:34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부평조인성 2014-02-08 13:4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Blackberry 2014-02-08 20:09

제 인생 최고의 키보드...키보드 단 한대만 남기라면 무조건 모델M...ㅎㅎ

구모 2014-02-09 02:51

타건소리가 경쾌하네요


옛날꺼에비해서 상태도좋네요 

짱규 2014-02-10 22: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s:goEBICHU 2014-02-12 05:58

역시 이때의 ibm은 대단합니다

아다가도 2014-02-12 13:07

신기하네요 처음알았습니다

batistuta 2014-02-21 19:37
옛키보드들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CalmOfNight 2014-02-27 10:38
모델m 써보고 싶네요
소리가 경쾌한게 좋네요ㅎ
kkamagui 2014-04-18 13:19
굉장히 올드한 느낌이네요

멋집니다 ^^
2014-05-03 22:27
처음 알았네요...
color22 2014-08-27 02: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