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요? 비가 오니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국화를 기다리다 못해 날아든 소쩍새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에

나뭇가지에서 미끄러졌는지

제 몸보다 작은 뻐꾸기의 공격에

둥지에서

이탈되었는지 모릅니다

사람도 제 어미인줄 착각해 따른다던데

고개를 갸우뚱 이리저리

눈을 맞춥니다

밤의 제왕이 되기까지 필요한 시간

어떻게 해야할까요?

히치콕의 '새'가 아닌것은 확실하기에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보호받아야 할텐데요,

비록 새끼지만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앵그리버드 닮지 않았나요?

여튼 비는 모든 생명들이 반기는

좋은 친구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i64Ud0151w7dhyb0onvee_wywix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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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키조아스 2015-08-12 17:50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묵정밭 2015-08-14 14:22

새끼임에도 왠지 카리스마가 넘쳐 보이는 눈입니다^^

나래앙 2015-08-16 04:34

음... 만만치 않은 눈빛이군요.ㅎ

묵정밭 2015-08-16 15:45

키워 볼려다 국립공원에 기증했습니다. 새끼들은 사람을 어미처럼 따르더군요^^

폭풍간지 2015-08-21 23:13

처음보네요


농구뇽 2015-09-15 12:57

무섭습니다 ㅎㅎ

뚜비뚜비뚜뚜바 2015-09-18 12:22
예전에 어린 소쩍새를 본적이 있는데 이놈은 그래도 큰놈이네요
헤파이스토스7 2015-09-21 00:20

눈이 맹수네요ㅎㅎ

해시 2015-09-23 16:14
우와 노란 눈
suno0423 2015-10-16 08:37

올빼미를 닮은듯..

kyungin315 2015-10-28 21:57

ㅋㅋ 비무장지대에 사시나요?

로드런너 2015-10-29 16:40

소쩍새 새끼는 첨 보내요.. 잘 커가길 바랍니다.

ThinkPadIBM 2015-11-17 01:36

눈이 땡그라네요 ㅎㅎ

LOverR 2016-01-01 15:37

땡글 ㅋㅋㅋ